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 중앙도서관이 책 읽기 좋은 9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시 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행복한 책, 즐거운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시민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3일과 25일 2회에 걸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을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의 저자 하지현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초빙, 자녀를 키우면서 혼란을 겪는 부모들의 심리를 설명하고 심리적인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방법을 알려준다.
25일에는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의 저자 임종한 인하대 의과대학 교수가 가공식품과 화학물질로 둘러싸인 유해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몸속에 쌓인 독과 대처방법을 알려준다.
또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회를 열어 클래식·오페라 주요곡과 겨울왕국 등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