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베일을 벗은 애플 '아이폰6'의 한국 출시 예정일과 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그리고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공개됐다.
1차 판매가격은 아이폰6가 통신사 2년 약정 시 199달러(약 20만4000원)부터이며, 아이폰6플러스는 299달러(약 30만6000원)부터 시작된다.
특히 1차 출시국가에서 제외된 한국에서는 아이폰6가 10월 말, 그리고 아이폰6플러스는 12월쯤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서도 시판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모든 전자기기는 전파 인증을 거쳐야 하는 만큼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의 물량 수급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아이폰6는 빠르면 10월 중순부터 예약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 아이폰6 출시에 네티즌들은 "한국은 역시 늦게 출시되네" "애플 아이폰6 나오길 기대했다. 빨리 사고 싶네" "애플 아이폰6 디자인 완전 마음에 든다" "애플 아이폰6, 일본 가면 싸려나" "애플 아이폰6 어서 만져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