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오는 17일까지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마을 접수

2014-09-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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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직접 만든 안전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역주민들의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실시되는 ‘안심마을 만들기’시범사업 참여 마을을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

‘안심마을 만들기’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행정기관은 해당 지역에 부족한 안전 인프라를 보완해 주는 사업으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 또는 지역 단체가 범죄·재난 등의 예방을 위한 안전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오는17일까지 시범사업 응모계획서를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고, 읍면동에서는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마을을 시 안전총괄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마을은 각 읍면동의 추천 마을 중 사업평가단 심사로 선정된다.

다만 ▲동일사업으로 이미 공적보조금을 지원 받은 단체 ▲일회성 단순 반복 행사 ▲사적 목적을 위한 사업 ▲목적과 다른 자체 프로그램 운영 ▲영리단체, 특정 정당 지지단체 ▲전문학술 연구 단체  ▲불법유용이나 허위증빙서류 제출 등이 발견된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안심마을 선정되면 5천만원 범위내의 안전인프라 구축사업· CCTV통합관제 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적으로 1개 읍면동에서 ‘안심마을 만들기’을 추진하고, 향후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안전총괄과(031-369-24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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