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외국인도 편리한 카드 생활 위한 선불 ‘인천시티패스카드’ 출시

2014-09-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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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위한 충전식 선불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인천광역시 및 인천도시공사와 제휴해 외국인 대상 충전식 선불카드인 ‘인천KPASS러브코리아카드(인천시티패스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쇼핑한 물품에 부과되는 내국세를 별도 서류 준비 없이 편리하게 환불 받을 수 있다는.

또한 내국세 전자 환급 서비스에 가입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내국세가 자동으로 계산되어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서울 명동 도심 환급처 등에서 바로 환급 받는 방식이다.

또 인천국제공항, 송도, 차이나타운 등 인천 지역 100여 개 가맹점에서 최저 5%에서 최고 60%까지 할인받거나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경복궁, 창덕궁 등 서울 주요 고궁 10% 할인, 워터파크 및 스키장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신한은행에서 환전 시 수수료 우대 서비스가 제공되au 공항 픽업 및 센딩 서비스 20% 할인, 공항 VIP 서비스 30% 할인, 티머니 교통카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티패스카드는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권이 있다. 1만원 단위로 추가 충전 가능하다.

인천지역 신한은행 영업점과 프리미엄트래블센터·인터내셔널택시부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10월 4일까지 카드 구입 시 T머니 선불교통 발급비 면제 서비스와 휴대폰 SIM카드 등을 무료 제공 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대형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국내 여행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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