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주말부터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된다.
장보기·차례음식 준비 등으로 몸과 마음이 바쁜 주부들에게 손님 맞이 집안청소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30분만에 완벽하게 집안을 청소 할 수 있는 간단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30분 전…화장실 청소부터 시작
손님이 방문할 예정이라면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곳이 화장실이다.
먹다 남은 콜라를 변기·세면대 등 오염부위에 부어준 후 5분 정도 방치하고 솔을 이용해 닦아내면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화장실 바닥과 냄새가 나는 구석에는 커피찌꺼기를 뿌린 후 물로 헹궈내면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변기와 화장실 바닥청소 등을 한번에 손쉽게 해결하고 싶다면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매직폼'을 사용하면 효율적이다.
이 제품은 화장실 벽면·타일·변기 등 오염된 부위에 분사한 후 약 5분 정도 지나 물로 헹궈주면 된다.
청소 후에는 화장실 전용 방향소취제를 놓아두면 된다. '홈즈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화장실·욕실용'은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 화장실 악취성분을 제거해 상쾌한 환경을 만든다.
◆20분전…손님이 가장 오래 머무는 거실 청소
거실은 손님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다. 따라서 눈에 띄기 쉬운 거실 가구 위 먼지를 꼼꼼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먼지 제거를 위해 헌스타킹을 손에 끼워 바닥을 쓰다듬듯 닦아내고, 마른걸레로 마무리하면 먼지와 머리카락을 제거할 수 있다.
거실에 방향소취제를 사용하면 외부인이 느낄 수 있는 집안 특유의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홈즈 에어후레쉬 에어로졸'은 초미립자 항균, 소취 성분이 공기 중에 넓고 빠르게 퍼져 실내공기를 상쾌하게 바꿔준다.
기존의 탈취제와 달리 화학적 결합 및 분해에 의해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홈즈 에어후레쉬 에어로졸은 실내공기뿐 아니라 커튼이나 천 소파 등 섬유제품에도 사용할 수 있다.
◆10분전…집안 첫 인상은 '현관'과 '신발장'
집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것은 손님이 들어서는 현관이다.
청소를 위해 드나들며 먼지·흙·얼룩 등을 남기기 쉬운 현관은 맨 마지막에 정리한다.
신발을 모두 신발장에 넣고 현관바닥에 녹차찌꺼기를 뿌린 후 빗자루로 쓸어주면 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신발자국이나 액체 자국은 물티슈로 닦고 쉽게 제거되지 않을 땐 전용 세정제를 이용한다.
'홈즈 퀵크린 다목적용'은 스프레이 타입의 다목적세정제로 99.9% 항균효과는 물론 은은한 마일드 허브향이 청소 후에도 산뜻한 기분을 유지시켜준다.
현관 악취의 근원이 될 수 있는 신발장 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숯이나 전용 탈취제를 사용해보자.
'홈즈 탈취탄 신발장용'은 비장탄과 활성탄의 강력한 탈취효과로 신발장 안의 각종 냄새를 없애주며 작은 사이즈로 출시돼 신발장 내부공간 활용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