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엣지의 획기적인 커브드 엣지 디자인에 몽블랑의 브랜드 파워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세계가전전시회(IFA)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엣지를 공개하고, 럭셔리한 S펜도 함께 소개했다. 고급 필기구 브랜드인 몽블랑과 손잡고 S펜의 차별화를 꾀한 것이다.
몽블랑은 갤럭시노트4의 ‘익스트림(Extreme)’과 ‘소프트그래인(Soft Grain)’의 두 가죽 케이스도 공개했다. 몽블랑 S펜과 함께 가죽 케이스를 입힌 갤럭시노트4는 완벽한 고급 다이어리 느낌을 구현한다.
삼성전자가 이번 언팩에서 공개한 삼성기어S도 나이키와 스와로브스키와 합작한 기능 및 디자인을 선보였다. 인지도가 높은 이들 브랜드가 합세함에 따라 제품의 브랜드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