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예상되는 각종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안정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市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소외계층 69개소 885명, 국가유공자 등 8개 단체 2116명에 대한 위문을 실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특별수송대책도 수립해 버스노선의 임시 변경·증차로 귀성 시민의 편의를 도모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 비상급수 대책반과 쓰레기 관리대책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로 곧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추석 명절을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