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환경사업소 이전 본격 논의

2014-09-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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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4일 열리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환경사업소 이전 문제 등을 본격 논의하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환경사업소가 과천동 선바위 역세권 도심지 내 위치하고 있고, 지난 1984년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30년 동안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주변환경 등 시설개선, 이전방안을 포함한 이전계획을 논의중이다.

또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과 공동주택의 재개발 추진, 취락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계획 등이 가시화 되면서 하수처리장 증설이 불가피 함에 따라, 하수처리장을 이전하는 방안, 기존 하수처리장을 현대화 해 복합문화관광단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을 연계·조성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30년 과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이 환경부의 승인으로 확정되면, 환경사업소를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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