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3일 선수 ,임원등 총262명으로 구성된 북한 선수단이 오는9월11일부터 10월5일까지 북한 항공기편으로 평양-인천간 서해항로를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조직위관계자는 “북한이 2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한 올림픽위원회 손광호부위원장 명의의 서한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조직위 권경상사무총장 앞으로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또 “서한에는 이밖에도 △참가인원의 이동경로 △항공기운항계획 △등록절차 △취재활동 및 기타 편의제공등 남측에서의 체류와 활동에 관련한 북한측 입장도 함께 전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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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통보한 입국 및 출국 일정은 다음과 같다
◇입국일정
△9월11일:94명(축구,조정,임원) △9월16일:87명(NOC대표 단,선수단) △9월19일:33명(선수단) △9월22일:41명(선수 단) △9월28일:7명(선수단)
◇출국일정
△ 9월28일과 10월5일
한편 조총련소속 선수,감독,기자,임원(10명)은 일본에서 인천으로 직접 입국하며 해외축구 선수인 박광룡은 스위스에서 인천으로 직접이동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