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2030 싱글들은 성적 호감도가 높은 직업으로 요가강사와 CEO를 꼽았다.
또 성적으로 가장 매력을 느끼는 이성의 신체는 힙라인과 어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적 호감도가 높은 직업 관련 설문에서 남성의 65%는 요가강사를, 여성의 37%는 CEO를 선택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육체적인 능력에, 여성은 사회적인 능력에 성적 호감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성적으로 가장 매력을 느끼는 이성의 신체 부위'를 묻는 질문에는 남성 10명 중 3명(35%)은 '힙라인', 여성 10명 중 2명 이상(26%)이 '어깨'를 선택해 남녀 모두 남성성과 여성성을 상징하는 신체 부위에 본능적으로 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야한 동영상 나는 이걸로 본다'라는 항목에는 남성은 데스크 톱(44%), 여성은 스마트 폰(52%)을 가장 선호한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