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경찰 출두, 4시간 조사 후 새벽 귀가

2014-09-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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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경찰 출두[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현중이 경찰에 출두, 4시간 조사를 마치고 새벽에 귀가했다.

2일 오후 9시경 김현중은 서울 송파경찰서에 피고소인 자격으로 출두했다.

이날 김현중은 블랙 상하는 물론 벨트까지 검정색으로 맞춰 입은 김현중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약 4시간의 조사를 마친 뒤 3일 오전 1시께 귀가했다.

김현중은 지난달 22일 여자친구 A씨에 대한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됐다. 여자친구 A씨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상습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현중 측은 "장난치다가 벌어진 일이다. 갈비뼈 골절도 몸싸움 때문이 아니라 예전에 서로 장난을 치다가 다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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