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신공영은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신규채용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올해 들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채용 예상인원은 100명 이내다. 급격히 늘어난 신규물량에 따른 공사인력과 기존 진행 현장 및 본사 보충 인력을 포함한 규모다.
공공부문에서는 지난달 말 기준 6건, 4201억원을 신규수주했다.
특히 지난달 인천공항 제2합동청사(인천국제공항공사·570억원), 제2여객터미널 302공구(인천국제공항공사·316억원), 문정 법무시설 공사(SH공사·1135억), 대구 노원1주거환경개선지구 아파트 공사(LH·1195억) 등 3216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올 들어 현재까지 1조595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 이는 전년 동기(5521억원) 대비 92% 늘어난 규모"라며 "당초 소규모 수시채용을 계획했으나 지난 달 수주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현장별 즉시 투입인원이 필요해 채용규모가 배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한신공영 홈페이지(www.hanshinc.com) 및 채용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