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지나, 혜리, 맹승지가 열등조로 분류돼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지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말귀는 못 알아듣지만, 최악은 아니다"라며 "(곽지수 분대장이) 옛날 남자친구랑 너무 많이 닮아서 더 충격에 빠졌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열등조로 분류됐지만, 개선되지 않는 세 사람의 모습에 곽지수 분대장은 화를 내지 않고 인내로 훈련을 이어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화를 내지 않은 것에 대해 "후보생 세 명은 정말 못하는 거니까 이해하고 끌고 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곽지수 분대장에게 "이이잉"이라는 초특급 애교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