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방송은 3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29일 경찰의 추적 끝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코네티컷주 햄든 지역 경찰은 “휴대전화 추적으로 29일 밤 용의자를 발견해 조사를 위해 구금했다”며 “미국 비밀경호국(SS), 코네티컷 주경찰 등과 수색 작업을 해 용의자의 주소지에서 그가 탔던 차량도 압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SS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남성이 은색 폴크스바겐 제타 차량을 타고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있던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공항으로 가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후 백악관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