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동종 자치단체(인구 50만 명 미만 市) 평균 흑자 규모(95억 원)보다 120억 원 많은 것으로서, 예산 씀씀이가 매우 건전했음을 알 수 있다.
또 시의 채무도 전년보다 60억 원이 감소했고, 1인당 채무 역시 동종단체 평균액 28만 1천 원 보다 19만 원 적은 9만 1천원을 기록, 살림살이가 매우 우수했음을 증명했다.
아울러 지난 5년간 군포시의 세출 규모는 연평균 3.56% 증가했는데, 일반회계에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의 비중은 12.46% 증가(2009년 25.30%→2013년 37.76%)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노력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한편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 예산을 매년 증액 편성․집행했음에도 재정지수가 동종 자치단체보다 양호하게 나타나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건전성과 시민 행복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재정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