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JJCC, SBS ‘인기가요’ 무대 초토화

2014-08-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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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다섯 상남자 ‘성룡돌’ JJCC(제이제이씨씨)의 ‘넘사벽’ 카리스마가 일요일 오후, 브라운관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JJCC는 31일 오후 2시 3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 1ST 미니앨범 ‘JJCC’의 타이틀곡 ‘빙빙빙’의 강렬한 비트에 맞춘 숨 쉴 틈 없는 파워풀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견장 포인트의 네이비 색 밀리터리 룩을 입고 무대에 오른 JJCC는 세계적 태권 퍼포먼스 그룹 ‘K-타이거즈’ 4인방과 함께 태권도와 아크로바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일명 ‘유격 댄스’로 무대를 압도하는 한편, 강렬한 일렉트로닉 비트 속,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서정적 가사가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동시에 선사했다.

방송 이후, 프로그램 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JJCC 빙빙빙, 강렬한 사운드에 중독성 있는 가사가 인상적!” “JJCC 빙빙빙, 랩 파트 멤버들의 파워풀한 랩핑과 리드보털 에디의 감성보이스의 완벽한 조화!” “JJCC 빙빙빙, 유격 댄스! 어마무시하네~”, “JJCC 빙빙빙, 유격 댄스! 체력소모 장난 아닐 듯” 등 음악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줄을 이었다.

한편, 이단옆차기가 총괄프로듀싱을 맡고 ‘가요계의 신성’ 텐조와 타스코가 힘을 보태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 JJCC의 신곡 ‘빙빙빙’은 강렬한 비트 사운드 뒤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Raggae, Dance, Trap 등 다양한 장르가 숨어있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JJCC만의 색깔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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