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골프투어 KBC오거스타에서 사흘연속 선두를 지킨 김형성.
[사진=JGTO 홈페이지]
김형성(현대 하이스코)이 일본골프투어(JGTO) ‘RZ 에버래스팅 KBC오거스타’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한 후 “자신있다”고 말했다.
김형성은 3라운드합계 11언더파 205타(65·69·71)로 노나카 시게루(일본)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다. 김형성은 첫날부터 선두를 지키고 있다.
김형성은 2012년 이 대회(바나 H컵 KBC오거스타)에서 일본투어 첫 승을 거뒀다. 올해 이 대회에서 통산 2승, 지난 5월 더 크라운스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리게 됐다.
송영한과 이상희(호반건설)는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1위, 지난주 한국프로골프투어 바이네르-파인리즈오픈 우승자 박상현(메리츠금융그룹)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7위에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