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신세경이 '아이언맨' 첫 촬영 소감을 공개했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9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첫 촬영 현장 모습을 게재했다. 영상 속 신세경은 첫 촬영을 마친 뒤 순수하고 맑은 캐릭터 손세동으로 분해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신세경이 '아이언맨'에서 연기할 손세동은 도덕교과서를 옮겨놓은 듯 티없이 맑고 순수한 인물이지만 그 어떤 독설 앞에도 주눅 들지 않는 당찬 면모도 가진 사랑스런 캐릭터. 이번 드라마에서 신세경은 지금까지 보여줘 왔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하고 있다.
신세경은 '아이언맨'은 물론 오는 9월 3일 개봉하는 영화 '타짜-신의손'에서 의리 있고 당당한 첫사랑 허미나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그녀가 드라마 속에서는 어떤 활약을 할 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마음 속 상처가 칼이 돼 몸 밖으로 돋아나는 주홍빈(이동욱)과 세상 모든 불의는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따뜻한 손세동(신세경)이 만나 그려지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10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