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월 166만8천329원..겨우 2.3% 인상 왜?

2014-08-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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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월 166만8천329원..겨우 2.3% 인상 왜?[사진=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아이클릭아트 제공]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가 올해보다 2.3% 오른 월 166만8천329원으로 결정됐다.

29일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는 이 같은 내년도 최저생계비 기준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새 최저생계비는 내년 1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과 급여 수준 결정 등에 사용된다.

2.3% 인상률은 모든 가구의 월 최저 생계비에 적용됐다.

이로써 1인 61만7천281원, 2인 105만1천48원, 3인 135만9천688원, 5인 197만6천970원,6인 228만5천610원이다.

최저생계비 인상률 2.3%로 지난해 5.5%에 비해 크게 밑돈 것은 물가상승률이 1.3%에 불과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겨우 2.3%라니 물가가 그렇게 안 올랐나?","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물가 1.3%는 어떻게 나온 것인지 피부로 느끼는 것하고는 다르네요","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너무 적게 오른 것 같네요.보안대책 필요할 듯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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