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사람인이 지방 공기업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클린아이에 등록된 54개 지방공사의 경영정보를 토대로 신입사원 초임(대졸, 사무직, 군미필자, 무경력자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구간별로는 2600~2800만원 미만이 32.5%로 가장 많았다.
초임이 가장 높은 지방 공기업은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로 2984만원이었다. 구리도시공사(2905만원), 대구도시공사(2798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조사대상 기업 중 지난해 신규채용을 실시한 기업은 39개사(72.2%)였다. 총 채용인원수는 865명, 채용인원이 가장 많은 기업은 138명을 뽑은 인천교통공사였다.
여성 채용 비율이 높은 기업은 경기관광공사(100%)와 경상북도관광공사(100%), 장애인 채용을 진행한 기업은 11개사(20.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