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카나브’ 해외 첫 수출선적

2014-08-28 13:46
  • 글자크기 설정

보령제약 안산 생산공장에서 진행된 카나브 해외 첫 수출 선적 개시 기념식에서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왼쪽 여덟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보령제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령제약 카나브가 해외 첫 수출 선적을 개시했다.

카나브는 지난 5월 27일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FEPRIS)로부터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해외 첫 시판 허가를 받은 뒤  첫 물량이다. 

카나브는 다음달 중순께 현지 제품명인 ‘한국에서 온 ARB’라는 뜻의 아라코(ARAHKOR (ARB + H(Heart) + Kor)라는 이름으로 처방 될 예정이다. 보령제약과 스텐달사는 지난해 7월 멕시코에서 발매식을 갖고 그동안 프리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카나브의 해외 첫 선적은 국산신약의 새로운 역사며 글로벌 신약 ‘카나브’로의 도약에 서막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지난 달 콜롬비아 실사를 마치고 이달 콜롬비아 정부로부터 피마살탄 합성공장에 대한 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승인을 받았으며, 내년 초 최종 시판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