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규현[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슈퍼주니어 규현이 개별활동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특은 28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펠리스호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7집 'MAMACITA'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이 영화, MC, 뮤지컬, 라디오DJ 등 다양한 개별활동을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개인활동을 하면서도 항상 뿌리는 슈퍼주니어라고 생각했다. 슈퍼주니어가 없으면 개별활동도 하지 못한다"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규현은 "아이돌이 뮤지컬한다고 욕먹은 게 5년 됐다. 팀 활동에 올인하고 뮤지컬은 2순위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남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양쪽 모두에 올인하고 있다. 쉬운 마음으로 하는 게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규현은 오는 10월 서울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그날들'에서 경호원 무영 역에 캐스팅 됐다. 규현은 아이돌그룹 활동과 개인 방송 활동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뮤지컬 '해를 품은 달' '싱잉 인 더 레인'에 참가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정규 7집 'MAMACITA'는 타이틀곡 'MAMACITA'(야야야)를 비롯해 R&B, 디스코 펑키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유영진, 돈 스파이크, 테디 라일리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MAMACITA'는 9월1일 오프라인 발매되며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