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는 산업기능 위주의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되어 왔으며, 근로자‧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문화, 휴식, 편의시설 등의 복합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G밸리비즈플라자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 산업단지 내 신세대 취향의 랜드마크로 건설됐다. 업무시설 외 포켓공원, 야외공연장, 문화 및 편의시설과 호텔 등 비즈니스지원 공간을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입주사인 게임업체 대표기업인 넷마블측 관계자는 기존 단지 내 IT등 관련 지식산업서비스의 집적화와 해당 업종의 인력확보가 용이한 것으로 판단, G밸리비즈플라자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이 개관, 해외바이어 상담, 산업투어 등 입주기업들의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산단공측은 G밸리 비즈플라자 개관으로 약2,500명의 고용유발과 연간 이용인구 120만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G밸리비즈플라자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내 부족한 지원기능을 확충하여, 산업단지가 새로운 창조경제의 거점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