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가천대길병원 권역응급센터를 비롯해 병․의원 55개소, 약국 161개소의 의료기관이 비상진료 등에 참여하게 된다.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병원(만수1동), 남동길병원(논현동) 등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을 중심으로 연휴기간동안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의무가 없는 일반 병․의원에 대해서도 의료기관 종별, 진료과목별로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지역 주민들의 진료공백과 의약품 구입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동구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이용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반(주간032-464-4001, 야간 032-453-2222)을 탄력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