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시즌 3호 골 [사진=뉴스와이 방송화면캡처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레버쿠젠 손흥민의 시즌 3호 골이 터지자 독일 매체가 극찬에 나섰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의 마법으로 레버쿠젠이 꿈의 무대에 서게 됐다. 손흥민의 골이 레버쿠젠을 챔피언스리그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전반전이 시작된 지 2분 만에 스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왼발 슛으로 골을 넣었다. 손흥민 골에 힘입어 경기를 끌어가던 레버쿠젠은 4-0을 기록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헤르타 베를린과의 2라운드 홈경기가 열린다.
한편, 손흥민 시즌 3호 골에 네티즌들은 "손흥민은 한국의 차범근이라 불릴만한 몇 안 되는 선수" "손흥민 시즌 3호 골 성공, 잘한다 자랑스럽다" "손흥민은 군대 보내지 마라" "레버쿠첸 손흥민 화이팅" "본선에서도 꼭 골 넣어라. 손흥민" 등 반응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