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ok 중국진출의 가교 '한국서림(韩国书林)' 창간..베이징서 발간

2014-08-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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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중국 출판시장 진출의 가교역할을 할 계간지 '한국서림(韩国书林)' 창간과 ‘K-BOOK CHINA CENTER’ 개관을 축하하는 행사가 27일 베이징국제도서전에서 열렸다.

'한국서림(韩国书林)' 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K-BOOK CHINA CENTER’에서 발간된다. 한국의 출판계 소식과 베스트셀러 소식, 한국 출판사와 작가들을 주로 소개할 계획이다.
 베이징에서 열린 창간축하 기념식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의 남진수 사무처장, 중국 오주전파센터(五洲傳播中心)의 징샤요민(荊孝敏) 부사장, 덩진후이(鄧錦輝) 주임, 주중한국문화원의 김진곤 원장, K-BOOK CHINA CENTER의 김구정 대표등과 중국의 주요 출판사 및 언론매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K-Book의 본격적인 중국진출을 알렸다.

 창간호에는 2000년 이후 TV방송 드라마에 소개되어 인기를 끌었던 소설들과 출판사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북카페를 소개해 한국 방문 시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했다.

 ‘K-BOOK CHINA CENTER’ 발행인 김구정 대표는 중국에서 16년간 베이징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재중한인미디어 '좋은아침'의 발간과 한중출판 관련 일에 앞장서온 출판전문인이다.

 김구정 대표는 "한국서림'발간을 통해 “중국의 출판인과 편집인, 독자들이 한국 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중 양국의 출판 교류가 보다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서림(韩国书林)'창간호는 베이징도서전 기간 동안 참관객들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중국의 출판사 및 출판 관계자, 편집자, 출판저작권 관계자들과 중국 독자들에게는 온·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배포 예정이다.

'한국서림(韩国书林)'파일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pipa.or.kr) 자료공간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제2호는 11월말 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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