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23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 동방해천호텔에서 한중 양국 기업 교류회가 열리며 바이어 발굴에 나선 양국 기업 관계자들로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중국 옌타이시정부의 초청으로 열린 이번 기업교류회에는 한중 양국 게임, IT, 애니메이션, 첨단기술업체 40여곳이 함께 자사 브랜드를 소개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업교류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에서 개최된 ‘2014 한중(웨이하이)문화창의산업교류회’에 참가한 업체들 중에 대표성 있는 기업 20곳을 선정, 중국 동종업체 관계자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진행됐다.
산동성인민정부 선전부가 주최, 웨이하이시인민정부가 주관한 ‘2014 한중(웨이하이)문화창의산업교류회’에는 한중양국기업 300개사가 참가, 행사기간 한중양국기업교류회, 업무협의서체결식, 바이어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를 펼치며 우리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