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사진=방송화면 캡처]
27일 첫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최정인은 과거 스포츠 아나운서로 일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최정인은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서울에 올라온지 2년 만에 제대로 된 직장을 얻었고 현재 인터넷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최정인은 "장래희망은 스포츠 아나운서였다. 그러나 방송에 나온 적은 딱 한 번, 그것도 2초가 전부다"라고 말했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에 접어든 일반인 여성 4명의 리얼한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다. 남자친구가 없는 미모의 변호사 오수진, 올해 11월 실제 결혼을 앞둔 대기업 사원 임현성, 살찌는 체질이라 슬픈 재기발랄 인터넷 영어강사 최정인,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야 하는 헤어디자이너 최송이가 출연해 남자, 사랑, 결혼, 돈, 일, 우정에 대한 솔직하고 은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