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신 남성 "키 때문에 나쁜 일이 많았다" 기네스북 등재 거부

2014-08-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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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신 남성 ] 우크라이나 


- 세계 최장신 남성, 조용한 삶을 위해 기네스북 등재 거부 
- 세계 최장신 남성, 성장 호르몬 분비가 멈추지 않아 키가 계속 커 
- 세계 최장신 남성, 보행이 어려워져 수의사 퇴직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세계 최장신 남성으로 한때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으나 조용한 생활을 위해 기네스북 등재를 취소한 우크라이나의 레오니드 스타드니크가 24일(현지시간) 성장이 멈추지 않는 증세의 합병증인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신장을 자랑했던 스타드니크는 생애 성장 호르몬을 분비가 계속되는 선종에 의해 신장이 260cm에 달했다.

2007년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라 세계 최장신 남성으로 인정됐으나 기네스 당국의 신장 측정을 거부해 세계 최장신 남성이라는 타이틀은 신장 236cm인 중국인에게 돌아갔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드니크는 자신의 신장에 대해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이 많았다고 언급하면서 사람들 앞에 나타나기를 꺼려했다.

스타드니크는 원래 수의사였으나 건강상태가 악화되면서 보행이 어려워져 퇴직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모친과 함께 원예와 가축을 돌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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