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경영학 시대의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었던 제1회에 이어 이번 서밋은 아시아 시대의 경영학 교육 발전과 비전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아시아 경영학의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3개국 53개교 학장단이 참여해 아시아 시대의 경영학 교육의 발전과 비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대 경영대학이 주도하는 이번 행사는 28일 교육, 연구, 기업가 정신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연구주제들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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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국 및 아시아 기업의 경영 사례에 관한 케이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케이스 프레젠테이션은 세계적으로 한국과 아시아의 경영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e-저널 발간을 목표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
이두희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아시아 경영학 시대의 도약을 알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한국과 아시아의 경영사례를 세계 경영학계에 공유하기 위한 e-저널 발간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케이스 프레젠테이션 세션을 새로 도입해 아시아 경영학 교육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