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불안한 농촌, 이젠 안심하세요 !

2014-08-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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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경찰, 농산물 절도 발생 우려에 추석 전후 형사활동 강화-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추석 분위기에 편승한 농산물 절도 및 중소 상공인 상대 갈취․폭력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경찰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피해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과 강․절도범 검거를 위한 검문검색 등 형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수확철과 추석 전후 농촌 빈집털이 및 농산물 절도가 자주 발생하였는데, 금년에는 단 한건도 발생치 않도록 수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명절 출하용 농․축산물 절도 및 도매시장 장물유통 사범 △주택가 빈집털이, 금융기관 등 다액취급업소 대상 강․절도 △역․터미널 등 다중운집장소 주변 각종 치기배 △중소상공인 갈취 등 이권개입 조직․갈취 폭력배 등 이다.

 특히, 경찰은 농가 빈집 털이범과, 밤, 대추 등 수확물 절도범 검거 뿐 아니라 장물 유통사범 또한 끝까지 추적하여, 피해품 회수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형사활동을 관서별 취약시간․장소에 집중하여 예방적 형사활동을 강화키로 하였으며 강력사건 발생시 수사역량을 집중해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명절 떡값 등을 빙자한 중소상공인 갈취 행위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차원의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신고체제를 구축하는 등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조직적․상습적 갈취 폭력배 등을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명절 분위기를 고려한 세심하고 따뜻한 형사활동을 전개하여 편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형사활동을 전개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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