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4회에서 남하진(성준 분)과 안아림(윤진이 분)의 과거 보육원 시절이 그려졌다.
남하진과 안아림은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고 남하진은 안아림의 팔 상처를 지워주기 위해 성형외과 의사가 된 것이 밝혀졌다.
남하진은 안아림에게 "팔 흉터 치료할 생각 있냐"고 물었고 안아림은 "이거 치료하면 안 되는 거다. 이걸 알아봐줄 사람이 있다. 헤어진 지 너무 오래돼서 얼굴은 못 알아봐도 흉터 보면 알 수 있을 거다"라며 여전히 남하진을 못 잊었음을 드러냈다.
남하진과 안아림의 어린 시절 인연이 공개되면서 한여름(정유미 분)과 강태하(문정혁 분) 사이의 사각관계가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