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뼈 사이에서 완충재 역할을 하는 구조물을 디스크라고 하는데, 이것이 튀어나와 신경을 누를 때 허리·목 디스크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부르는 디스크는 디스크 탈출증인데, 이는 디스크가 튀어나오는 것을 말한다. 반면 디스크 내장증은 디스크가 튀어나오지 않고 디스크 내부에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내부가 망가져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게 특징인 디스크 내장증은 x-ray로 문제를 발견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MRI로 해야 한다.
디스크 내장증은 초기 치료만 잘해도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만성으로 변할 경우에는 통증이 심해져 더욱 복잡한 치료를 해야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디스크 내장증이란, 초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겠네", "디스크 내장증이란, 혹시 우리 엄마도?", "디스크 내장증이란, 허리 검사받아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