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부산 지하철 침수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SNS에는 지하철 침수 소식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지하철역 부근의 도로가 완전히 물에 잠겨 도로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부산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오늘 비가 정말 무섭게 내리네요.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지하철 1호선은 신평역에서 장전역까지, 2호선은 장산역에서 구명까지 구간 운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부산 지하철 부분 운행 구간을 알렸다.
부산 지하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지하철, 무슨 일이야? 지하철이 다 잠기고","부산 지하철, 비 100mm에 지하철이 잠기다니","부산 지하철, 강남보다 부산이 더 문제네요","부산 지하철, 침수 사진보니 도로 형체도 안보이고 심각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