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의 책 선정소위원회' 구성 주목

2014-08-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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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과 세대공감 갖춘 책 선정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립하기 위해 ‘군포의 책 선정 소위원회’를 구성해 주목된다.

군포의 책 선정 소위원회에는 민선 5기에 이어 6기에도 추진되는 ‘책읽는군포’ 만들기의 민간 자문단인 책읽는군포추진위원회 위원, 지역 문인단체 회원, 공공도서관 사서, 교사 등 각계에서 독서문화운동을 선도하는 전문가 13명이 참여해 활동한다.
시에 따르면 군포의 책 선정 소위위원회는 수시로 회의를 열어 2015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 홍보 및 참여 활성화, 후보 도서 압축·심의, 시민 선호도 조사 시행 주관 및 평가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군포의 책 소위원회 의원들은 “다양성과 세대공감 기능을 모두 갖춰 시민 누구나 편히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책, 연극이나 음악 공연 등 예술 공연과 연계한 독서문화운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활동 원칙을 밝혔다.

김 시장은  “군포의 책 선정 등 책 읽는 도시 만들기에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선도해주니 기쁘다”며 “민간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이 있어 군포에서 정부 주최의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린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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