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22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김현중에 관한 사건이 접수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기타 세부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김현중이 여자 친구 A씨를 수개월간 구타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 당했다”고 22일 디스패치가 보도했다.
김현중은 2012년부터 교제해 온 A씨를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폭행했고, A씨는 최근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형사 고소한 상황이다. A씨는 21일 송파서에서 고소인 1차 진술을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아직 김현중에 대한 피고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중은 지난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감격시대’에 출연했으며 오는 24일 태국 방콕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