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전8시께 해수부 장관실 위층에서도 누수사고가 발생, 안행부 직원들이 사고조사에 나섰다. [사진=김선국.노승길 기자]
아주경제 김선국·노승길 기자 =22일 오전 8시께 해양수산부 장관 집무실과 비서실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다. 지난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실에서 발생한 누수사고 이후 장관실에서만 두번째다.
해수부·안전행정부, 환경미화 직원 등 10여명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내느라 애를 먹고 있다.

안행부 직원들이 누수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사진=김선국.노승길 기자]

해수부 장관실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다.[사진=김선국.노승길 기자]
특히 해수부 관계자는 "세종청사로 이전한지 2년이 다 돼가지만 아직도 건물에 하자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분통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