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남보라 "연기 아직도 어렵고 힘들다…속상"

2014-08-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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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남보라가 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남보라는 21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극본 최윤정·연출 안길호) 기자간담회에서 “여전히 연기가 정말 어렵고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남보라는 앞서 ‘사랑만 할래’ 제작발표회 당시 연기에 대해 고민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남보라는 “‘사랑만 할래’를 통해 자신감을 찾고 싶었는데 쉽지 않다”며 “그래서 남은 시간을 또 어떻게 헤쳐나갈지 고민이다. ‘좀 더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 “앞으로 촬영이 두 달 반 남았다. 앞으로도 고민하면서 열심히 다잡아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랑만 할래’는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 연상연하의 편견을 이겨낼 상큼 발랄 여섯 남녀의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담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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