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은 21일서울시 무교동 진흥원 청사에서 ‘부패 제로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청렴 일수를 디지털 시계로 나타내는 ‘청렴 무사고 시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청렴실천 다짐대회와 ‘청렴 무사고 시계 제막식’을 통해 진흥원 전 직원은 최근 일부 직원이 물의를 빚은 일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은 3년 이상 동일 사업 담당직원에 대한 전면 순환인사를 실시하고, 사업 평가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사업자선정과 정산과정에 사업담당자의 권한을 분산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도록 혁신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혁신 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진흥원은 감사인력 증원으로 비위적발 부패방지를 위한 기획감사 기능을 확대하고, 보직자와 사업담당 직원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청렴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등 부패 척결의 제도적 의지를 다졌다.
R&D사업의 프로세스 개선 및 사업관리 매뉴얼의 제정‧운영, 사업 추진현황 현장점검 강화, 기관장 주재 사업자 청렴간담회 정례화 등 비리예방을 위한 소통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외부전문가에 의한 ‘기관업무 부패진단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NIA임직원들이 ‘청렴 무사고 시계’ 제막식을 갖고 청렴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 = 한국정보화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