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전국 인터넷중독대응센터 운영 활성화 현장경영 추진

2014-08-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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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은 12일 서울 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 전국 인터넷중독대응센터 소장단을 소집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을 비롯하여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15개 지역센터 소장단이 참석,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중독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면서 예방교육, 이동상담, 순회전시회 등 찾아가는 서비스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고심했다. 

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2002년 서울센터를 개소한 이래 지난 7월 세종센터까지 전국적으로 총 15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전국 상담콜센터(1599-0075)를 운영하여 언제 어디서든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특강, 개인 및 집단상담은 물론 센터 내방이 어려운 경우는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상담해 주는 방문상담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의 활성화, 대상별 맞춤형 공연교육의 확대,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미디어 이용조절능력 제고를 위한 자율실천운동 강화 등 건강한 스마트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여러 가지 대책들이 논의됐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의 스마트폰중독 문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지난 2002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광역시‧도에 15개 센터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울산센터를 신설하고 내년까지 18개의 센터를 구축‧완비할 예정이다. 
 

전국 인터넷중독대응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CEO 현장경영 개최[사진 =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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