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대비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종 준비회의(18∼22일)’에 참석해 정보통신기술(ICT) 현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ICT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자 한국이 제안한 ‘ICT 융합’, ‘사물인터넷(IoT) 촉진’ 의제가 역내 회원국의 압도적인 지지로 아태지역 공동결의(ACP)로 확정됐다.
ICT 융합은 ICT 응용기술을 다른 산업에 적용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창조경제 개념을 글로벌 공동성장 모델로 삼자는 것이다.
또 IoT 촉진은 미래 초연결사회의 핵심 요소인 IoT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인류 공동번영을 위한 ITU의 역할 강화가 주목표다.
회의에서는 또 ITU 헌장 안정화, 인터넷, 항공기 추적, 비회원의 ITU 회의 참여 등에 대한 의제가 공동결의 전 단계인 예비공동결의(PACP)로 채택됐다.
한국 대표단은 방콕회의에서 이재섭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의 ITU 표준화총국장 선출을 위해 득표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표준화총국장은 이동통신·IPTV 등 ICT 국제표준의 최종 결정권한을 가진 ITU 핵심 직책이다.
한국은 오는 10월 20일부터 3주 간 부산에서 열리는 ITU 전권회의에 대비해 아태 전기통신협의체(APT) 준비회의 부의장 및 핵심 이슈가 논의되는 정책위원회(WG2) 의장직(이상학 ITU 전권회의준비기획단 부단장)을 맡아 이슈를 발굴·조율하고 우리가 제안한 의제가 공동결의로 채택되도록 힘써왔다.
부산 ITU 전권회의에는 193개 회원국 대표단 3000여명이 참석해 세계 ICT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ICT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자 한국이 제안한 ‘ICT 융합’, ‘사물인터넷(IoT) 촉진’ 의제가 역내 회원국의 압도적인 지지로 아태지역 공동결의(ACP)로 확정됐다.
ICT 융합은 ICT 응용기술을 다른 산업에 적용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창조경제 개념을 글로벌 공동성장 모델로 삼자는 것이다.
또 IoT 촉진은 미래 초연결사회의 핵심 요소인 IoT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인류 공동번영을 위한 ITU의 역할 강화가 주목표다.
한국 대표단은 방콕회의에서 이재섭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의 ITU 표준화총국장 선출을 위해 득표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표준화총국장은 이동통신·IPTV 등 ICT 국제표준의 최종 결정권한을 가진 ITU 핵심 직책이다.
한국은 오는 10월 20일부터 3주 간 부산에서 열리는 ITU 전권회의에 대비해 아태 전기통신협의체(APT) 준비회의 부의장 및 핵심 이슈가 논의되는 정책위원회(WG2) 의장직(이상학 ITU 전권회의준비기획단 부단장)을 맡아 이슈를 발굴·조율하고 우리가 제안한 의제가 공동결의로 채택되도록 힘써왔다.
부산 ITU 전권회의에는 193개 회원국 대표단 3000여명이 참석해 세계 ICT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