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을 무상으로 사용을 하려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자료실(http://www.kigepe.or.kr/sub03/all_b_view.asp?Board_CD=18&seq=136&SearchField=&Keyword=&page=)에 가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 행 원장은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디자인 영역에서 '양성평등'가치를 반영하고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면서 "선정된 작품은 공공의 영역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김 원장은 이어 "이미 교과서에 수록되어 학교에서 양성평등 교육 자료로 채택되기도 하고 달력과 도록으로 만들어져 양성평등 가치 확산에 쓰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은 ‘남성과 여성의 평등함과 존엄성의 가치를 다자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2010년 제1회를 시작으로 해 5회째를 맞았다.
한편, 지난 6월 27일 '2014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이충성씨의 '남녀의 차이는 없습니다'가 양성평등 시각 디자인 부문 일반부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고 한국 게임과학 고등학교 천찬우·허재욱 학생의 '지워야 할때'가 고등부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경성대학교 김철우·신혜진씨의 '수고하셨습니다'가 일반부 금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상),경주디자인고등학교 이승욱 학생의 '참된 문화, 올바른 인식' 고등부 금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