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한 엑소 수호가 지목한 변요한은 누구?

2014-08-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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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사진=변요한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엑소 수호가 다음 동참자로 지목한 변요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배우인 변요한은 지난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했다. 특히 설경구, 정우성 주연의 '감시자들'에서 엠쓰리 역을 맡아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봉준호 감독은 변요한에 대해 "선과 악, 반항과 순응이 묘하게 교차된 얼굴이다. 연기 역시 아주 뛰어나다"고 극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윤태호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에 캐스팅됐다.

21일 엑소 세훈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수호는 다음 참여자로 변요한을 비롯해 보아 그리고 세훈을 지목했다.

한편, 루게릭병(ALS) 협회가 주도하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고안된 이벤트로, 다음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써야 하며, 지키지 않을 때에는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조인성, 이광수, 김준호, 박한별, 정은지, 유재석 등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해외에서는 레이디가가, 베컴, 메시,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저스틴 비버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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