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1일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내일채움공제' 공식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위한 성과보상기금 사업이다. 기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을 지급하는 제도다.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사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슬로건을 공개하고, 내일채움공제 가입희망 기업주와 핵심인력들을 초청해 청약행사도 진행했다. 공식출범 첫날인 21일에는 398개사 1000명이 공제에 가입했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내일채움공제는 국가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종사자의 중요성을 대외에 알리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촉진을 위한 획기적인 공제사업"이라며, "핵심인력의 역량강화 기회와 복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