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장나라에게 키스를 시도해 시청자를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청률이 기록한 10.7%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건과 미영은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별장으로 몸을 숨겼다.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흘렀고 미영은 이를 불편해하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미영은 열이 나는 자신을 걱정하는 이건에게 "우리 아무 사이도 아니지 않나. 걱정하는 거 이제 진짜 사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건이 미영을 돌려세운 뒤 "바보 같은 여자"라고 말하며 키스를 시도해 두 사람의 재점화된 애정신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와 KBS2 '조선 총잡이'는 각각 9.7%,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