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시는 매년 다음 연도 예산 편성 과정에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예산에 반영하고자 ‘시민 의견 예산 반영사업’을 하고 있다.
관내 시민이나 광명시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예산 편성에 의견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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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편익 증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기타 광명시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 등이 대상이다.
단, 개인적인 민원, 사유지가 포함돼 있어 사업 추진이 어렵거나 시민의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사업, 민간 시행 사업, 다른 기관 시행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시민 의견 예산 반영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시청 기획예산과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홈페이지(gm.go.kr)의 팝업창 ‘2015년 시민 의견 예산 반영사업’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