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14∼16일까지 시립 나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지역교류-제천시 교류 : 친구를 만나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와 제천시가 자매결연협정을 맺은 후 2009년 시 청소년의 제천시 방문을 시작으로, 각 시의 청소년들이 격년제로 상대 도시를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이 교류행사는 각 시의 청소년 대표기구인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광명시청참위)와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제천시청참위) 위원들이 주체가 돼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 지역교류는 광명시청참위와 제천시청참위가 해당 시의 홍보대사가 돼 그 지역을 소개하며 활동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연 ‘청참위 Generation’을 공동 진행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장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애향심이 향상되고 지역 청소년 활동이 활성화 되는 것은 물론 자매결연도시로서의 지속적인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