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 7월 위메프가 가입자수 1400만 명을 넘었으며 사상 최고 월거래액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830만명이었던 가입자는 일 년 만에 68% 이상 증가했으며 월 거래액은 지난해 7월보다 거의 두 배 수준으로 커졌다. 지난해 12월에는 구입금액의 50%를 적립하는 ‘블랙프라이스’ 이벤트가 거래액을 견인했지만 이번 7월에는 그런 대규모 이벤트가 없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65%이다.
온라인 트래픽 측정 기관인 닐슨 코리안 클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3사의 PC와 모바일웹 그리고 모바일앱 3개부문 전체 통합 방문자수에서 위메프는 순방문자 1241만 9082명을 기록했으며 쿠팡과 티몬이 각각 1168만 1732명, 1113만 4820명으로 뒤를 이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지난 7월을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살아나고 위메프의 직원들의 성실한 노력을 통해 거래액이 상승했다”며 “2014년 한 해동안 반드시 소비자중심경영과 내실경영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목표아래 하반기에도 위메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유일한 100% 국내자본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내일의 한국 온라인 쇼핑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