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 화장품 성분 검색 서비스 실시

2014-08-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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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국내 포털 중 유일하게 화장품 성분들의 기본 정보 및 위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화장품 성분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은 모바일 화장품 애플리케이션 1위 ‘화해’를 서비스 중인 주식회사 버드뷰와 제휴로 8400여 개별 성분 정보를 수급, 화장품 성분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 모바일 앱의 데이터를 검색에 활용한 첫 사례다.
화장품 성분 안전도를 나타내는 ‘EWG 등급’과 주의성분 여부, 알레르기 유발 여부, 피부 유형별 반응, 자외선 차단이나 미백 등의 기능성 보유 여부, 배합목적 및 한도 등을 다음 검색에서 보여준다.

PC와 모바일 다음 검색창에 성분 명을 입력하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벤질알코올’을 검색하면 중간 위험도에 주의해야 할 성분은 아니지만,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유해성 여부와 그 정도를 색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 특정 성분의 등급이나 핵심 기능을 우선 알고 싶을 때도 유용하다. 성분명과 원하는 정보를 붙여 검색하면 된다. ‘레티놀 기능’을 검색하면 주요 기능인 ‘주름 개선’이, ‘알부틴 등급’을 검색하면 ‘낮은 위험도(0등급)’라는 결과가 보여지는 식이다.

화장품 구매 전, 또는 화장품으로 인해 피부에 알레르기 등의 문제가 생겼을 때, 다음 검색으로 화장품 성분들을 꼼꼼히 파악해보면 도움이 된다.

개별 성분의 세부 정보 외에도 다양한 주의성분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화장품 위험성분’, ‘화장품 알레르기 성분’, ‘지성피부 주의성분’, ‘주름 개선 성분’ 등으로 검색하면 된다. 8400여개의 성분들 중 각각에 해당하는 것들만 목록으로 제시해 소비자들의 안전할 권리와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준다.

다음 정소연 데이터기획팀장은 “화장품 성분표시제의 시행으로 모든 화장품 용기에 수십가지의 성분들이 표시되어있지만, 읽고 외우기도 어려운 이름들이라 실제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기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PC와 모바일 다음 검색으로 바로 찾아보면 내게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므로 현명한 화장품 소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은 실시간 방송 음악 정보 및 다시듣기 서비스 ‘방금그곡’과 검색 이용자들이 입력한 질의에 대해 방대한 문서를 자동 분석해 답을 제시하는 즉답 검색 ‘바로이거’ 등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고 이미지 검색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는 등 검색 서비스 영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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