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전문매체, 아이폰6 출시일은 9월9일이 아닌 9월19일

[아이폰6]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투자은행 알비시 캐피털 마켓(RBC Capitai Markets)의 애널리스트는 9월에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6가 올해 7500만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한 보고서를 투자자들에게 배포했다.

알비시 캐피털은 당초 아이폰6가 5600만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해 왔으나 7000만대 이상이 출하된다고 수정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가 입수한 애플 협력업체 데이터에는 애플이 협력업체에 대해 4.7인치 모델과 5.5인치 모델의 아이폰6를 연내에 최대 8000만대 공급할 수 있도록 요구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초로 알비시 캐피털은 아이폰6가 출시된 첫 주에만 1000만대가 팔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으며 9월 말까지 1500만대가 더 팔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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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아이폰6는 5.5인치 대형 스크린 모델도 출시되기 때문에 신규 구매자가 작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해 매출액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알비시 캐피털은 애플이 아이폰6를 9월 9일에 발표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나, 자신들이 입수한 자료를 통한 판매 스케줄로 보면 9월 19일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분석했다.